봄철 농산물 봄동효능 알아보기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에
봄이 언제 오려나 싶은 날입니다.
며칠뒤면 개막할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날즈음이면 그래도
살짝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봄이 오면 생각나는 봄철 농산물
봄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항상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봄동효능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봄동의 영양과 봄동효능
봄동은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은 채소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방지, 암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칼륨, 칼슘, 인 등의
무기질과 함께
빈혈을 예방하고 간강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작용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방지한다고 하구요.
반면에,
봄동은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육류를
쌈에 싸서 먹거나 겉절이로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 합니다.
봄철 농산물 봄동을 고르는 방법
봄동은 떡잎이 많지 않고
색이 연한 녹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은 봄동이라고 합니다.
잎에 반점이 없이 깨끗하고,
속잎은 선명한 노란색일 때
맛이 고소하고 달짝지근하다고 하구요.
봄동의 크기는
너무 큰거보다는 손바닥을
펼쳤을 때 두손으로 감쌀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답니다.
봄동을 맛있게 손질하는 방법
봄동 손질은
복잡하거나 어렵지는 않습니다.
벌어진 잎을 감싼 뒤
밑동을 잘라 낸 다음,
한 잎씩 떼어내면서
흐르는 물에 적당히 씻은 후
잠시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봄동 겉절이를 할 경우에는
소금에 절이지 말고
양념에 묻혀야
풋내가 덜하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가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나물이나 국에 사용할 경우에는
소금물에 살짝 행구기만해서
간을 배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봄동을 활용한 음식들
봄동하면 대부분 겉절이를
떠올리실텐데요.
겉절이 말고도
여러가지 음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올 봄에 한번 도전해 보시죠!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잠깐만 검색을 해봐도
많이 아실 수 있을텐데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봄동 된장국, 샐러도
봄동전, 봄동 두부무침
봄동 된장무침 등등
봄을 맞아
봄동 컨셉으로
한상을 차려보는 것도
신성할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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